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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의 길 위에서 신체 다섯 부위를 땅에 대고 빌고 또 빈다????????‍♀️????????신에게 가는 길 '오체투지(五體投地)' 현장 | 티베트의 흔한 수행 | 신들의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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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성의 '칭'과 시짱(티베트)의 '짱'을 따 이름 붙여진 칭짱 열차는 시닝에서 출발해 장작 22시간을 거쳐 티베트 라싸에 도착한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한 동토 위의 도전. 무려 9개의 신기록을 세우고 세계의 이슈가 된 칭짱 열차(靑藏列車)가 하늘을 달리기 시작한다. 티베트 여행은 중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꿈의 여행지. 한 달 전 오픈되는 열차 표는 무려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딱딱한 침대칸, 푹신한 침대칸, 좌석 칸으로 나뉘는 칭짱 열차.

열차는 현지인들의 삶의 향기도, 여행자들의 설렘도 함께 싣고 달린다. 차창 밖으로 놀라운 광경이 보인다. 하늘 위의 바다라 불리는 칭하이 호(靑海湖). 거얼무(格爾木) 역에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고지대로 향하기 위해 기관차 한 대가 증선 되는 재밌는 광경도 목격한다. 밤사이 해발 5000m의 탕구라 산(唐古拉山)을 지난 기차는 동이 트면 또 다른 세상으로 안내한다. 파란 물감을 드리운 듯 청명한 하늘과 푸른 초원, 눈 덮인 설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티베트.

티베트의 체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바쟈오지에(八角街) 거리에 들어선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수많은 순례자들이 줄을 지어 시계방향으로 돈다. 티베트 최고 성지, 조캉사원(大昭寺)으로 향하는 1km의 거리 순례길. 바코르를 하는 사람들. 수개월을 거쳐 오체투지(五體投地)로 그 길을 함께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을 믿으며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살아가는 티베트 사람들. 그들이 믿는 아름다운 세계는 라싸에서 200m 떨어진 티베트 3대 성호, 성스러운 남쵸호수에서 마무리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하늘 길 따라, 중국 칭짱 열차 - 제2부 하늘을 나는 기차
✔ 방송 일자 : 2018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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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티베트문화 #칭짱열차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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