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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3 문 대통령, 현무2 발사 시험 참관..."우리 미사일 능력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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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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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참관…“우리 미사일 능력, 국민 안심해도 돼” (양일웅)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참관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국민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일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발사대에서 탄도미사일이 붉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힘차게 하늘로 솟구칩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예정된 사거리를 비행한 후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합니다.
우리 군이 개발하고 있는 사거리 800km의 현무2C 탄도미사일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킬체인의 핵심무기체계로 올해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참관한 시험 발사는 총 6차례 시험 발사 가운데 네 번째로 앞으로 두 번의 시험 발사가 남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험 발사를 참관한 뒤 대통령이 직접 확인한 만큼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 국민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방과학연구소가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과학의 힘으로 국방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나는 대화주의자이지만 대화도 강한 국방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포용정책도 우리가 북한을 압도할 안보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런 의미에서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 개발하는 무기체계는 파괴와 살상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의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엿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참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의미로 풀이됩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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