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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동안 3천 켤레! 한 켤레에 100여명의 손을 거친다는 방한화 대량 제작의 숨겨진 과정|경력 10년 이상의 작업자들도 겨울에 땀 날만큼 고되고 힘든 작업|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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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12월 5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추위를 이기는 패션 인조 모피와 방한화>의 일부입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이라는 계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맞게 입는 옷과 신발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특히 겨울 의류 중 저렴한 가격과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인조 모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착한 패션’으로 통하는 인조 모피를 제작하는 작업자들과 전 국민이 즐겨 입는 겨울 외투, 롱패딩 제작 현장 그리고 겨울철 따뜻한 방한화를 만드는 작업자들까지! 따스한 의류와 신발을 만들기 위해 그 누구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100여 명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는 방한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도 ‘신발 산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도시! 부산의 한 신발 공장에선 겨울 방한화 생산에 여념이 없다. 발 모형의 쇠틀에 원단을 올려 무려 1t의 압축기로 찍어내는 작업을 꼬박 9시간 이상, 온종일 서서 작업을 해야 하는 터라 작업자들의 피로도 역시 상당하다. 그렇게 신발에 들어갈 여러 개의 조각을 재단하면 이어서 신발의 틀, ‘가피’를 만들기 시작하고 각 부분에 맞게 재봉 작업에 들어간다. 신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선심(발 앞쪽을 감싸는 부위)과 월형(발뒤꿈치를 감싸는 부위), 중창(밑창 바로 위 쿠션 부분)등 필요한 부속품만 해도 자그마치 50여 가지에 이른다. 기본 경력 10년 이상의 능숙한 작업자들이 포진된 이곳. 하루 3000켤레에 달하는 대량의 따뜻한 신발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현장을 공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추위를 이기는 패션 인조 모피와 방한화
✔ 방송 일자 : 2018.12.0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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