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라 작가의 작품 '숨겨진 기억들'(2015)은 20년간 사연자의 가족 곁을 지켜준 아반떼 자동차와 고객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는, 가족에게 처음 생긴 자동차의 존재에서 어느새 사연자 본인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과정을 함께해준 존재가 되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추억을 함께 쌓은 고객과 자동차 간의 사연을 보며, 차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가족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객이 소장하게 될 두 번째 작품 '화장 나무'(2015)는 새로운 가정을 꾸려 또 다른 미래를 만들어갈 사연자에게 ‘반떼’(사연 속 자동차의 이름)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구로 제작되어 사연자의 가정에 언제나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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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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