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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memories] 참여작가 한진수 인터뷰/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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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EF 쏘나타를 빌려 네 명의 친구들과 첫 자동차 여행을 떠난 사연을 바탕으로 한진수 작가는 네 개의 자동차 문을 활용한 움직이는 예술 작품 '플라잉'(2015)을 제작했습니다. 신중함이나 고민 보다는 젊은 시절의 패기와 친구간의 믿음이 강하게 느껴진 사연에서 영감 받은 작가는 네 친구의 우정과 차에 대한 애정을 단순하지만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열리고 닫히는 행위가 반복되는 본 작품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과거를 회상하게 만듭니다. '도어 클락'(2015)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선물될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순환되는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시간의 영원성을 암시하는 작품입니다.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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