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매듭짓기로 독특한 가구를 디자인하는 이광호 작가는 이민 답사 체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정든 베라크루즈 차량을 떠나 보냈던 사연자의 이야기를 담은 'Luggage'(2014)와 'Woven Bag'(2014)을 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 문을 닫고 떠나 보낼 때 좌석 시트에 선명하게 남은 본인의 엉덩이 자국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는 사연자의 이야기에서 영감 받은 이광호 작가는 자동차 시트를 활용하여 여행가방과 매듭짓기 방법으로 만든 손가방을 만들어 차 소유주가 영원히 자동차에 대한 기억과 함께 먼 길을 떠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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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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