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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살머리고지서 국군 유해 첫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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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에서 잠들어 있던 국군 용사 추정 유해가 6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5일 “남북 공동유해발굴 이행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 중 24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처음으로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2구로 추정된다. 일부 유품과 함께 지표면에서 허벅지 뼈가, 지표면 20㎝ 아래에서 갈비뼈와 두개골이 발견됐다. 유해 근처에서는 인식표 1개, M1 대검, M1 탄도 발견됐다. 인식표에는 ‘대한 8810594 PAK JE KWON 육군’이라고 적혀 있었다. 인식표 주인은 1953년 7월 10일 전사한 국군2사단 31연대 7중대 소속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현재 병장)으로 확인됐다. 국유단은 당시 전사(戰史)와 매·화장 보고서, 부대 전사자 명부 등을 대조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발견 유해의 주인공은 인식표를 근거로 국군 전사자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유해의 정확한 신원은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유해가 발견되면 발굴 후 현장 인근 임시감식소에서 1차 감식을 진행한다. 이어 서울 중앙감식소에서 정밀 감식을 진행, 신원확인 작업을 한다. 국유단은 박 이등중사의 여동생 2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을 확인, 이들로부터 DNA 시료를 채취해 식별된 유해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일보 기사를 클릭하세요.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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