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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1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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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1부 영원히 봄날이고 싶다면 달랏

베트남은 덥기만 한 나라가 아니었다.
더운 나라로 알려진 베트남에 일 년 내내 봄인 럼동(Lam Dong)의 달랏(Da Lat)이 있다.
달랏은 식민 시절부터 프랑스가 점 찍어둔 땅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
언제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 달랏으로 떠난다.
꽃들이 가득 핀 꽃의 정원, 베트남의 상징물을 현무암에 새긴 찰흙 마을(Clay Tunnel), 동화 속에 들어 온 듯 희한하도록 이상하게 생긴 집, 크레이지 하우스는 최근 떠오르는 달랏의 랜드마크다. 짧지만 인상에 길게 남는다.
다딴라 폭포(Datanla Falls)에서 캐녀닝(Canyoning)을 하며 자연에 흠뻑 취해보기도 하고, 베트남 최고의 야시장에서는 베트남 전 지역의 음식을 두루 볼 수 있다.
‘달랏’의 지명은 이 지역의 원주민인 랏족(Lat)에게서 유래 됐다.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랏족 마을로 찾아가 오늘날에도 짧은 치마를 입고 생활하는 남자들을 만나보며 랏족의 자긍심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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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2부 메콩델타의 여인들

베트남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한 나라였다.
중국에서 이어진 강줄기를 따라 베트남의 땅끝에 펼쳐진 메콩 델타(Mekong Delta).
메콩 델타는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는 땅이자 전쟁의 피해가 남아있는 땅이다.
거대한 물길과 정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굳세게 살아온 여인들을 만나러 간다.
띠엔장(Tien Giang) 미토(My Tho)의 수로는 집과 집,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이다.
수로 옆 과수원에서 만난 노부인은 30년이 넘도록 수상 시장의 수상 가게를 지켜왔다.
‘인간의 숲’으로 불리는 껀저(Can Gio)의 맹그로브 숲은 관광 명소로 알려졌지만,
전쟁의 기억을 안고 있는 곳이다. 남자들이 긴 전쟁을 치르러 나간 동안 생계를 책임진 건 여자들이었다.
베트남 여인들이 유독 생활력이 강한 이유다.
정글을 빠져 나와 다시 찾아간 띠엔장에는 ‘베트남 해녀라’ 불러도 좋을 ‘조개를 캐는 여인들’이 있다.
궂은 날씨에도 조개와 소라를 캐기 위해 나서는 여인들.
메콩델타 여인들의 꿋꿋한 삶을 들여다본다.

#메콩델타#미토의수로#띠엔장의수상가옥#껀저의조캐캐는여인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3부 동반 카르스트를 향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대한 석회암 지대에는 자신의 삶을 경작해 살아가는 소수민족들이 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눈 맑은 이들에게서 베트남의 저력을 찾는다.
베트남 최북단, 하늘 아래의 땅, 하장(Ha Giang)의 동반(Dong Van)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세속의 때를 벗겨내기 위해 세차를 해야 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마피랭 패스(Ma Pi Leng Pass)를 지나야 다다를 수 있는 검은 피라미드의 땅, 동반 카르스트 대지(Dong Van Karst Plateau).
거대한 돌산 아래 사람들이 비탈을 깎아 만들어낸 땅에서 사이좋게 살아가는 흐몽족(Hmong) 고부를 만나 척박한 환경에서도 꽃피는 사람의 정을 느낀다.
한 마을에서는 다음 날 열릴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북부의 소수민족 꽃 흐몽족(Flower Hmong)의 전통 혼례에서 모계 사회의 혼인풍습을 엿본다.

#베트남최북단#다랭이논#협곡의땅#하장#동반카르스트대지#마피랭패스의 비경#흐몽족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4부 깜언! 맛있는 베트남

퍼 이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맛이 무궁무진한 나라, 베트남.
쉽게 맛 볼 수 없는 북부 소수민족의 음식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소박한 음식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Hanoi)는 쌀국수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이곳에 100년 된 쌀국수 가게가 있다. 현지에서 맛본 베트남 쌀국수는 어떤 맛일까.
베트남에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지인의 초대를 받고 찾아간 가정집에서 정성스레 제사상을 차려 조상에게 안녕을 기원한다.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 호찌민(Ho Chi Minh)으로 향하는 길에 베트남 명물인 슬리핑 버스를 타본다.
호찌민을 만끽하기 위해 베트남의 교통수단인 씨클로를 타고 도시를 누빈다.
씨클로 기사의 추천으로 함께 들린 백반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호찌민의 밤에 젖어 든다.
호찌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리 껌떰과 진흙 도자기에 우린 사이공 커피까지.
베트남 북부에서 남부까지 맛의 행진이 이어진다.
고개를 넘나들며 맛본 여행의 묘미는 음식을 통해 맺어진 새로운 인연이 아니었을까.
베트남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음식을 맛보며 베트남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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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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