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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인생은 축제다, 멕시코 1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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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축제다, 멕시코 1부 태양보다 강렬한 치와와

멕시코에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멕시코의 북부에 위치한 '치와와(Chihuahua)'. 치와와는 멕시코 원주민 말로 '건조한 땅'이라는 뜻이다. 건조한 땅 치와와를 지나 멕시코의 자랑 ‘엘체페 열차(El Chepe Train)’를 타고 문명과 생명을 찾아 떠난다. 열차를 타고 내린 곳은 달리기가 빨라 하루에도 수십 킬로를 달린다는 라라무리 원주민이 사는 곳! 멕시코의 숨겨진 그랜드 캐니언 ‘구리협곡(copper canyon/Barrancas del Cobre)’이다. 구리협곡은 그랜드 캐니언의 4배에 달하는 거대한 구릿빛 대협곡으로 아찔하고 험준한 절벽이 장관인 곳이다. 그 속에 사는 온 주민이 마라토너인 ‘라라무리 원주민’을 만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찔한 집 라인을 타고 떠난다.

기원전 11~15세기에도 약 7층짜리 건물이 존재했다? 약 1만 명이 살았던 고대 도시 ‘카사스 그란데스(Casas Grandes)‘. 스페인이 침략했을 때 이곳에 살던 주민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다양한 자연기후와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멕시코에서도 꼽히는 휴양지가 있다! 바로 멕시코 북쪽에 위치한 ‘바하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이다. 물 안이 다 비칠 정도로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척박한 대지와 푸른 바다가 공존하는 북멕시코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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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축제다, 멕시코 2부 삶은 여행이니까 그들의 신

두 번째 여행은 유럽풍의 도시.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에서 시작한다. 광장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따라 해골 가면을 쓰고 춤을 추는 사람들을 만난다. 죽음의 신에게 바치는 춤을 추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신을 모시는 다양한 방식을 찾아 떠나본다.

많은 사람의 정성이 모여 하나하나의 꽃이 되는 성모 승천 대축일 '우아만틀라(Huamantla)축제'. 어떤 이는 곡식을 어떤 이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저마다 자신의 방식으로 신에게 성의를 보인다. 축제 준비로 잠들지 않는 우아만틀라를 만나러 떠나보자.

멕시코에 숨겨진 보물 창고가 있다? 은의 도시 ‘탁스코(Taxco)‘, 지하 광산에 흐르는 은맥을 만나다. 그 광산을 처음 발견한 부호가 지은 굉장히 화려하고 거대한 성당이 있다고 하는데...

영화 '코코'의 배경지 ‘하니치오섬(Janitzio)‘, 매년 11월 1일 죽은 자들의 날 축제를 성대하게 열기로 유명한 곳이다. 제단을 차려놓으면 망자가 저쪽 죽음의 세계에서 건너와 가족들을 만나러 온다고 믿는다. 실제로 죽은 자를 만났다는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의 순수함과 죽음에 대한 다른 시각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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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축제다, 멕시코 3부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 ‘용설란(Agave)'. 용설란은 선인장 종류 중 하나로 멕시코의 유명한 술인 '테킬라(Tequila)'의 원료이기도 하다. 이 테킬라를 만드는 마을이 과달라하라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열정의 산물, ‘테킬라’를 즐겨보자.

고대 제국의 커다란 수수께끼,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높이가 66m인 돌을 하나하나 쌓아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도 이 거대한 피라미드는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고대제국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찾아 떠나보자.

25m 공중에서 일어나는 아찔한 제사가 있다? 토토낙 원주민들이 풍년을 위해 자연의 신에게 바치는 제사, ‘볼레도레스(Voladores)‘. 신에 대한 믿음으로 오로지 외줄에 자신을 의지해 25m 공중에서 뛰어내린다. 굳건한 믿음과 전통방식으로 제를 지내는 투박한 토토낙 원주민을 만나보자.

#고대문명의도시#테우티우아칸#항구도시#베라쿠르스#토토낙인디오#볼라도레#네바다데톨루카화산.

인생은 축제다, 멕시코 4부 지금,여기,우리 행복한 멕시코

스페인 침략 당시 호수를 메워 도시를 건설한 멕시코시티와 달리 고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운하 ‘소치밀코(Xochimilco)’. 멕시코 사람들에게도 아직 신기한 관광지라고 하는데. 이 운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멕시코 사람들의 동반자 ‘마리아치(Mariachi)‘! 마리아치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현악기와 관악기가 주를 이루는 소 편성 악단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리아치와 함께 그 순간을 기억한다. 소치밀코 운하를 타고 흐르는 마리아치의 흥겨운 선율을 즐겨보자.

멕시코시티에는 현대판 영웅을 가리는 경기가 있다? 바로 ‘루차 리브레(lucha libre)‘이다. 루차 리브레는 멕시코의 레슬링 경기로, 스페인 어로 ‘자유로운 싸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레슬링하면 떠올리는 레슬링 가면 역시 루차 리브레에서 유래된 것이다. 루차 리브레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멕시코 시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화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스페인과 멕시코 원주민의 문화가 섞여져 만들어진 전통춤, ‘손하로초(son jarocho)’ 비둘기의 몸짓을 형상화한 춤이라고 한다. 그들이 경쾌하고 우아한 몸짓에 매료돼보자.

#멕시코시티#가리발디광장#마리아치#소치밀코뱃놀이#손하르초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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