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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25일간의 로드 투 브라질- 오래된 것이 좋다, 포르투세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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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브라질. 억겁의 세월이 빚은 협곡을 보기 위해 상프란시스쿠강(Rio São Francisco)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해안도로를 통해 강으로 가는 도중,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어느 마을의 시장에 들른다. ‘천사의 열매’라고 불리는 파파야부터 참외와 비슷한 모양의 노란색 카나리멜론(Canary Melon)도 볼 수 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옥수수 껍질 안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앙금을 넣어 먹는 파모냐(Pamonha)라는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브라질에서 네 번째로 길고, 동북부와 동남부를 가로지르는 상프란시스쿠강(Rio São Francisco) 유역에 도착한다. 다양한 지역을 하나로 묶기 때문에 ‘국가 통합의 강’으로도 불린다. 카약을 타고 상프란시스쿠강을 탐방하다 보면 경이로운 풍광의 협곡을 볼 수 있다.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깎이고 깎인 세월 동안의 흔적이 남은 싱거협곡(Xingó Canyon)이다. 오랜 세월이 만들어 낸 절경을 감상한 후, 다음 여정을 떠난다.

브라질 역사의 기원지, 포르투세구루(Porto Seguro)는 1500년에 포르투갈 항해사들이 처음 상륙한 동북부의 도시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페나성모마리아성당(Igreja Matriz Nossa Senhora da Pena)으로 향한다. 이 성당에서 인도아리아계 유랑 민족인 로마니족의 결혼식을 보며 저녁을 맞이한다. 저녁에 방문한 야시장은 여행자들이 발견해 머무는 곳이라고 하여 발견의 거리(Passarela do Descobrimento)라고 불리는 곳이다. 바이아주 전통 버거인 아카라제(Acaraje)와 전통 증류주인 카샤사(Cachaça)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다음날, 야시장에서 만난 상인의 초대로 그녀가 사는 마을로 향한다. 브라질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아프리카계 이주민이다. 아프리카 전통음식과 바이아주의 대표 음식을 맛본다.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는 아프리카계 이주민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준 가족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헤어진 후, 다시 길을 나선다.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거론되는 에스펠류해변(Praia do Espelho)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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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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