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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77회 ‘안녕! 고가도로’ 국내 최초 아현고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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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고가도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구조물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고가도로로 명성을 올리던 도로이다. 서울특별시 최초의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는 청계고가, 서울역고가와 더불어 서울시 근대화의 상징물이었다. 1968년 9월 19일 준공 및 개통 이래 서울을 대표로 하는 아이콘으로 밤낮 없이 경적을 울리게 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기도 하며, 야간 통행이 금지되던 당시에도 고가도로에는 1982년 초까지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하여 도로 통행을 완벽하게 차단되기도 하는 등 영화나 드라마 못지않은 명장면을 일구어 내는 장소로도 널리 유명하다. 아현고가도로의 위치는 서울시 중구 중림동 754번지에서 마포구 아현동 267번지 사이의 940m에 이르는 국내 최초의 고가도로이자 서울의 넘버원 고가도로라는 특색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 고가 주변의 슬럼화로 인해 지역경관을 해치고 소통을 막는 주범으로 철거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2011년에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조속한 보수 필요)을 받은 후 서울시는 막대한 보수비용과 노후한 설계로 인해 빈발한 교통사고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여 아현고가도로를 철거하기로 결정하였다. 2014년 2월 6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철거 개시 후 한 달 반 만인 3월 26일에 완전히 철거되었다. 철거가 완료되는 오는 9월 이후에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될 예정에 있다. 서울시는 근대화의 상징성이 강한 고가도로였던 만큼 교명주와 표지판 등을 서울역사박물관에 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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