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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 사람 구실이나 할까? 죽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운증후군 아들을 위해 귀농해 복숭아 농장을 차린 부부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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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날 설레는 마음으로 농장을 향해 가는 진배씨는
다운증후군 장애를 갖고 있지만, 복숭아 따기는 누구보다 선수다.
흠집이 잘 나는 미백 복숭아 나무 앞에서는 아버지 기현씨가 나섰다.
기현씨가 따면 진배씨가 받아 포장하는 손길의 호흡이 척척이다.

기현씨는 아들을 위해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복숭아 농장을 시작했다.
아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공부한 결과.
지금은 복숭아는 물론 사과와 배, 과일즙까지 사업을 확장시켰다.
낯을 많이 가리던 진배씨는 친구도 생기고, 농업고등학교까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농장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진배씨의 모습은 다르게 변한다.
허리디스크로 아픈 아머니를 위해 집안일을 거드는 살가운 ‘딸 같은 아들’
여덟 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진배씨, 더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모자는 매일 동화책 받아쓰기를 10년째 제자리 반복하고 있다.

#알고e즘 #희망풍경 #다운증후군 #장애 #복숭아 #농장 #귀농 #사과 #친환경농법 #과일 #수확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진배 씨의 꿈꾸는 복숭아 농장
????방송일자: 2014년 9월 2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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