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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특별 출연한다고?”...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11일 개막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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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2.8km 바다에서 발생한다.

음력 2월 그믐날 조수 간만의 차로 수심이 낮아지면서 40m 폭의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난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수십만명이 몰려든다.

올해 축제에선 바닷길 횃불 행진과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이 특별출연한다.

강강술래, 다시래기, 씻김굿 등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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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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