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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정교하게 그리기란 쉽지 않죠” 비장애인이라도 하기 힘든 것들을 구필화가 박성미씨는 척척 해나간다.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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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두 손 대신 자유로운 입을 선택해 그림을 그리는
뇌 병변 장애인 성미씨.
매일 4시간씩 작품활동을 하는 성미씨.
비장애인도 하기 힘든 작업을 뇌병변 장애인 성미씨에겐 더 고된 작업이다.
온 신경을 입으로 쏟다보니 근육들이 잔뜩 긴장된다
하지만 10년 넘게 간절히 바래온 꿈이기에 성미씨는 쉴 수 없다.

움직임이 불편한 성미씨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남편 임채철씨.
채철씨 역시 근육병 장애로 움직이기 힘들지만
성미씨의 부름이라면 슈퍼맨이 되는 채철씨!
성미씨 입맛에 꼭 맞는 커피, 성미씨 어깨에 꼭 맞는 안마까지 아내에게 모든 것이 맞춰진 채철씨이다.

근처 아트센터에 들린 성미씨.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도록 도와준 은사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다.
오는 8월 열리는 성미씨의 개인전의 조언을 얻기위해 찾아간 것!
작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은사님 덕분에
성미씨는 하루하루 발전할 수 있다.

시설에서 성미씨를 사회로 꺼내준 의남매 오빠 박태한씨.
성미씨는 개인전을 앞두고 태한씨를 찾아갔다.
집이 좁은 성미씨를 위해 작품들을 대신 보관해주고 있는 태한씨.
가끔 그의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성미씨를 자랑하기도 하는 태한씨.
그런 고마운 오빠를 위해 신년의 행운을 가득 담아 준비한
핸드폰 케이스도 선물로 가져갔다.
성미씨에게 태한씨는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고마운 은인이다.

이번 주 희망풍경에선 붓 끝으로 자유를 느끼는 구필화가 박성미씨를 만나본다.
 
#구필화가 #뇌병변 #장애인 #비장애인 #희망풍경 #전시회 #화가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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