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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6 "탈북 고위인사 보호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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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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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 김정남 피살- 정부, 탈북 고위인사 보호조치 강화…군, 대비태세 유지 (김지한)
김두연)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탈북 고위인사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혜인)
국방부도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6일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탈북 고위인사 등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안전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며 대비태세를 더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체제 등 대응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내각이 힘을 합쳐 책임감을 갖고 현안들에 잘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현안들일수록 관계 부처가 더 긴밀히 협의하고
대응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해
미리 미리 대비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도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 군은 현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선
대북 확성기 방송도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지만
북한주민과 군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추후에 검토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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