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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1.28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에 대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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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앞서 제 3회 한미동맹 포럼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경두 국방장관은 기조 연설이 끝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그동안 국민들이 우려했던 내용들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심예슬) 9.19 군사합의와 국방개혁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정동미 대위가 정리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먼저 9.19 군사합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같은 내용을 신뢰구축 단계에서 약속한 점은 다소 성급한 결정이 아니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우리 군과 한미연합 방위태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지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을 두더라도 우리가 충분히 적을 볼 수 있고 적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가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한미연합방위태세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그런 것은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가지고 합의했던 내용입니다.
한미 연합 연습 축소에 따른 전작권 전환 검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외교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우리의 대비태세, 한미연합방위태세에는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조정해서 할 수 있다는 것, 역량을 가지고 한미 간에 협의를 해서 긴밀하게 협조가 된 상태에서 강력하게 해 나갈 것임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방개혁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습니다. 정 장관은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국방개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기본적으로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신속 대응하는 군 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군사적 위협 뿐 아니라 비전통적인, 비군사적인 테러, 재해, 재난, 사이버포함해서 비전통적인 위협에도 우리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 국내에 있는 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도 안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분을 포괄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질의응답을 마무리하면서 군에 대한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과 성원을 함께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정동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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