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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1 전략적 요충지 괌에서 한미연합 중요성 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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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순항훈련전단, 괌 미국 기지를 가다 (오상현)
강경일)
2017 해군순항훈련전단이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괌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습니다.
이혜인)
괌의 해군기지와 공군기지를 둘러 본 사관생도들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미 해군의 핵추진잠수함이 반겨주는 괌 아프라항.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이 곳에서 미군전력의 실체를 확인하며
굳건한 한미연합전력의 우수성을 재확인했습니다.
SOV. 양용모 준장 / 2017해군순항훈련전단장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와서 느끼고 또 우리와 같이 싸우는 동맹이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잘 볼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괌을 선택했습니다.”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들은 특히 잠수함의 모함이라 불리는 미 해군 잠수함지원함 에모리 S랜드함에 올라 잠수함의 정비지원체계와 의무지원체계를 확인하며 전투근무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int. 안진성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
“우리도 앞으로 배울 점이 많이 있고 앞으로의 해군의 방향이, 이런 비전이 제시되고 크게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int. 문한솔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
“미국과 연합훈련을 더 많이 하고 합동훈련을 더 많이 하고 나면 그러한 경험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만의 훈련으로는 알 수 없었던 그러한 많은 정보들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기회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항훈련전단은 괌의 또 다른 요충지인 앤더슨 공군기지도 방문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파일럿과 정비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공중급유기의 작동 원리와 작전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 공군의 원거리 작전능력에 대한 이해도 높였습니다.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3박 4일간의 괌 일정을 마친 순항훈련전단은 일본을 거쳐 18일 귀국합니다.괌 아프라항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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