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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06 국방부, 군 의료시스템 개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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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국방부는 지난 8월, ‘군 의료시스템 개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병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군 의료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심예슬)
국방부가 그동안 군 의료시스템 개편 추진 위원회에서 검토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동미 대윕니다.
국방부는 토론회에서 군 의료시스템 개편 추진 위원회가 검토한 내용에 대해 먼저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개선과 군 의료 질 향상, 응급조치 역량 강화, 상시 의무 지원 대비태세 발전이라는 네 가지의 목표를 세우고 모두 14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 중점이 됐던 내용은 군 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국방부는 군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과제로 연대대급 의무대 진료 기능 폐지와 군 의료 인력 강화, 국군 외상센터 설립 등을 꼽았고 토론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SOV) 좌용권 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사단 의무대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동의하는데 다만 연?대대 의무실에서의 진료기능이 폐지됐을 때 일선 부대에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부분이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장병들이 간단한 질병에도 약을 받으려면 결국 사단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이동 시간이 많아질 것이고 일선부대 지휘관들이 장병 관리가 부담되지 않을까,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의관의) 회진이라든지 보완책이 필요할 것 같구요.
특히 지난 16년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홍순앙 예비역 준위가 국군외상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OV) 홍순앙 예비역 준위
전시를 대비하는 군은 전시에 발생할 중증 외상환자를 위해 반드시 중증외상환자 처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불편한 사항이 많았기에 군인을 위한 외상센터 건립은 복지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국방부가 제시한 과제들에 대한 실효성 또한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 군 의료시스템 개편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정동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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