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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환자 중심의 군 의료시스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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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6.13 국방부,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환자 중심의 군 의료시스템으로

정동미)
국방부가 군 환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장병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군 의료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강경일)
민간병원 이용제도를 개선하고 군 병원의 진료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오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방부는 우선 병사들이 민간병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할 예정입니다. 현재 병사가 외래진료나 검사를 위해 민간병원을 이용하려면
군 병원 군의관의 진료와 진단서 발급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부대내 군의관의 진단서 발급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합니다.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병사 만족도와 효과성 등을 점검한 후 전면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군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부대 장병들이 민간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질환별 전문병원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군 병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군병원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병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병원 진료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외진셔틀버스를 늘리는 등 긴 대기시간과 진료예약제도 미흡 등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약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민간 의료인력 886명을 군무원으로 채용해 군병원과 사단의무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능력도 높일 예정입니다. 의무후송전용헬기를 올해 2대, 내년에 6대 전력화 해 배치하고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전투부대 중대급까지 응급구조사를 신규 배치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질병예방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군 의료시스템 개편의 성과 달성과 면밀한 추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행점검 TF를 이달 말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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