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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07 육군, 간부피복 판매 민간 택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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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육군이 군 간부들의 피복 판매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국방 예산 3억 5천만원을 들여 육군 종합보급창의 물류 시스템을 자동화한건데요.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종합보급창 3보급단 간부피복 쇼핑센터. 군 장병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국 각지에서 요청된 피복을 상자에 담습니다. 피복 아랫부분의 번호판에 찍힌 숫자대로 넣는겁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진 상자는 차례 차례 전달되고 구매자 주소가 적힌 상자에 담깁니다. 꼼꼼한 포장작업을 거친 뒤 하루에 2번 찾아오는 민간 택배 차량에 실리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인터뷰] 강강원 대령/ 육군종합보급창 3보급단장
이번 간부 피복 판매 프로세스 개선은 그동안 군 보급분야 숙원사업을
빅 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혁신한 성공적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 성과를 군 보급 분야에 확대 적용해
군수업무 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육군종합보급창이 중점을 둔 방안은 2가지. 먼저 작업의 공정화로 중복되는 공정을 최대한 없애 효율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컨베이어를 활용해 물건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통합했습니다. 시설개선과 반자동화 시스템 구축에도 중점을 뒀습니다. 실내 작업장을 설치하고 전 군에서 처음으로 DPS체계를 도입해 공정을 자동화했습니다. DPS는 디지털 피킹 시스템의 약자로 수작업이 아닌 자동화를 의미합니다.
[인터뷰] 김무신 주무관/ 육군종합보급창 3보급단
고객이 주문한 품목에 대한 표시등과 수량이 표시가 되면
박스에 담고 포장을 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으로 변화됐습니다.
효율성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작업 인원은 16명에서 8명으로 줄고 하루 처리 건수는 기존 700건에서 1,50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1주에서 2주일 정도 걸렸던 배송이 3일에서 4일 수준으로 단축됐습니다.
[인터뷰] 김무신 주무관/ 육군종합보급창 3보급단
주문하신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저희 간부 피복센터 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첨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육군. 민간 택배 수준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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