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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21 육군,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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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이 지난 18일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부사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군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는데요.
강경일)
특히 참가자들은 부사관 직업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세미나 내용을 김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육군이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부사관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와 국방부, 육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먼저 부사관들이 직업 안정성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SOV) 김용우 대장 / 육군 참모총장
부사관의 복무 안전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 지금 장기 비율이 40%가 안 되기 때문에 좀 더 직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피라미드 구조를 항아리 구조로 바꿔서 장기 비율을 75, 80%까지 높여보자고 (논의하고 있고)

INT) 박경철 교수 / 대덕대학교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 우수한 인력의 획득에 대해서, 부사관이 직무에 만족하고 그리고 장기간 근무함으로써 경험과 전문성이 육군의 전투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수인재 획득에 관해서는 청년층의 직업 선택 동기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음을 직시해야 한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나왔습니다.

SOV) 김영곤 박사 / 한국국방연구원
(취업적령기 청년층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인 보상, 직업의 안정성, 낮은 업무강도 등의 외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직업 선택 동기가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는 걸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직업 군인에게 요구됐던 애국심, 충성심에만 기반을 해서는 신규 인력을 끌어들일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한편 육군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육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됐습니다.

육군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최정예 전투원 선발과정에 도전했던 배우 박재민과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운서를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육군 주요행사에 동참해 대국민 육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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