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하)
육군이 양성 평등 주간을 맞아 여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데요. 여군 장교와 부사관 60여 명이 참석해 경험담을 서로 공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인 여군들이 흰색 보드판에 글씨를 적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과 지역 사회 협력 방안 등 평소 생각을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써내려 갑니다. 제한 시간 없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출산을 5개월 앞둔 후배의 토로엔 귀를 기울이고 세 아이를 키우며 특전사에서 근무하는 선배 이야기엔 폭소를 터뜨리기도 합니다. 가정에선 엄마이자 일터에선 군인으로 슈퍼우먼처럼 살아온 경험담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터뷰] 이지민 상사 /육군 13특수임무여단
(여군 관련 정책은) 여군에게 들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계기를 많이 만들어 주셔서 좋은 얘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성 평등 강화 방안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습니다. 주제는 여군과 리더십, 여성 리더의 성인지력 향상. 강연자들은 젊은 여성들이 결혼과 임신, 출산에 자유로우면서 일터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회. 여성 고유의 장점을 살려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양성 평등 교육과 정책 실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성 운동계에서 유명한 여성학자와 연구위원의 열띤 강연에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인터뷰] 김진희 중령/ 육군본부 양성평등교육장교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여군의 성 인지력 향상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육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육군이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올해 두번째로 마련한 워크숍. 선후배 여군이 함께 대화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육군이 양성 평등 주간을 맞아 여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데요. 여군 장교와 부사관 60여 명이 참석해 경험담을 서로 공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인 여군들이 흰색 보드판에 글씨를 적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과 지역 사회 협력 방안 등 평소 생각을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써내려 갑니다. 제한 시간 없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출산을 5개월 앞둔 후배의 토로엔 귀를 기울이고 세 아이를 키우며 특전사에서 근무하는 선배 이야기엔 폭소를 터뜨리기도 합니다. 가정에선 엄마이자 일터에선 군인으로 슈퍼우먼처럼 살아온 경험담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터뷰] 이지민 상사 /육군 13특수임무여단
(여군 관련 정책은) 여군에게 들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계기를 많이 만들어 주셔서 좋은 얘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성 평등 강화 방안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습니다. 주제는 여군과 리더십, 여성 리더의 성인지력 향상. 강연자들은 젊은 여성들이 결혼과 임신, 출산에 자유로우면서 일터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회. 여성 고유의 장점을 살려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양성 평등 교육과 정책 실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성 운동계에서 유명한 여성학자와 연구위원의 열띤 강연에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인터뷰] 김진희 중령/ 육군본부 양성평등교육장교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여군의 성 인지력 향상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육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육군이 충남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올해 두번째로 마련한 워크숍. 선후배 여군이 함께 대화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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