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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0 72항정대대, 9000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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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항작사 72항정대대, 9천 시간 무사고 시험 비행 - 김호영
(강경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72항정대대가 지난 6일 9000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달성한 9000시간 무사고 기록은 일반 작전임무 수행을 위한 비행이 아니라
정비시험비행만으로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정비시험비행은 항공기 정비의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비행으로, 일반비행보다 위험합니다.
하지만 전 부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임무에 충실한 결과,
무결점 정비시험비행을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휘관은 현장지도와 안전관련 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원들은 각 계통에서 맡은 임무를 철저히 수행했습니다.
INT) 윤정배 중령 / 72항정대대 대대장
앞으로도 정비사의 완벽한 정비와 조종사의 안전비행을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정비결함 및 사고 없이 무사고 시험비행을 계승·발전시켜 미래전을 주도하는 공세 기동전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95년 창설된 72항정대대는
500MD와 UH-1H, KUH-1 항공기 야전정비를 지원하는 부대로,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기 정비를 통해 항공 전투력 발휘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절차를 반드시 준수하고 정성을 다하는 철저한 점검으로
무사고 기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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