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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8 '해상에서 적 핵심시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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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함대자유도탄 연구개발 완료 (심예슬)
강경일)
방위사업청이 해군 호위함에서 적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전술함대지유도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혜인)
기존에는 적 함정과 항공기에 대한 공격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전술함대지유도탄이 배치되면
지상의 적 핵심시설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1년부터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전술함대지유도탄의 시험평가 전 항목 기준을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술함대지유도탄은 적 연안과 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무기체계로,
장갑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자탄 수백 개가 분산돼 폭발하면서
축구장 2개의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발사 방식이 경사형인 전술함대지유도탄은 2014년 개발돼
지난해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개발된 수직형 전술함대지유도탄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실전 배치됩니다.
특히 전술함대지유도탄은 지상 표적이 설정되면 실시간으로 비행경로를
생성할 수 있고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기술도 갖췄습니다.
전술함대지유도탄을 탑재한 호위함은 유사시 북한 지상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킬체인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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