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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7 2017통합화력격멸 훈련- 한미 연합군 '대규모 불을 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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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합화력격멸 훈련 “적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 (김태우)
강경일)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한미 양국은 대규모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강력한 국군의 위용을 가감 없이 드러낸 훈련 현장을 김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적의 공격으로 민간 지역이 피해를 입은 상황.
이에 우리 군은 즉각 적 공격 원점을 응징하기 위해
주력화포인 K-9과 K-55자주포가 불을 뿝습니다.
하늘에서는 공군의 KF-16과 F-15K 전투편대가
항공탄을 투하해 적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고,
검은 연기와 함께 적진지는 초토화됩니다.
K-2와 K1E1 전차가 쉴 새 없이 사격하는 동안
공중 침투한 특전사와 육군이 적의 고지를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INT) 정승호 중령 / 육군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한미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내겠습니다”
미군도 아파치 헬기와 A-10 공격기 등을 투입해
국지전 기습 침투에 대비한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INT) 매튜 가너 / 미군 3-66대대장
“훈련을 통해서 한미 동맹을 굳건히 했습니다. 한국군과 미군은 적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싸울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지난 197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9회 실시됐습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미 장병 2천여 명과 최신예 장비 25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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