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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01 육군 50사단, 군대 못 간 지역주민 명예전역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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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지역주민 현역 체험 및 명예 전역증 수여 (김인하)
강경일)
현역입대 기준 미달로 군 복무를 하지 못한 성주 지역주민들이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병영체험을 자진했는데요.
이혜인)
육군 50사단이 이들에게 현역복무 체험을 지원하고
명예전역증을 수여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육군 50사단 낙동강연대에서 현역으로 복무 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현역복무 기회를 제공하고, 명예전역증을 수여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김지수 씨와 강철주 씨.
이들은 현역입대 기준 미달로 군 복무를 하지 못했지만,
군 복무에 대한 염원을 담아 장병들을 위해 의료봉사와 자장면 봉사를 했으며,
병영체험을 자진했습니다.
[INT] 김지수 / 성주한의원 원장
저는 3살 때 소아마비로 인해서 이 병영에 올 수도 없었고,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참 염원을 많이 했었습니다.
강철주 씨는 성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지만,
화교출신으로 군 입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부대는 이들의 사연을 듣고 명예로운 군 복무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INT] 박범식 중령 / 육군 50사단 성주대대장
비록 하루의 병영체험이지만, 체험을 통해서 정말 군대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총기수여식, 서바이벌 훈련, 각종 병 기본훈련과
경계근무 등 현역병의 다양한 일과를 수행하고, 명예전역식까지 했습니다.
[INT] 강철주(57) / 성주읍 일품향 사장
입대를 못했지 않습니까 제 처지에. 아들 딸 같은 병사들이지만 같이 (병영생활을)
했다는 것에 참 뜻깊게 생각하고, 평소에 못한 걸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INT] 김지수(63) / 성주한의원 원장
(부대에서) 이런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니까 오늘 직접 하나하나 겪으면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라면 떳떳하게 군대도 다녀오고
늦은 나이에도 군 복무에 대한 염원을 실천으로 옮긴 이들.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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