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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4 육군 50사단, 김천 남북저수지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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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김천시 남북저수지 부유물 수거 (김호영)
강경일)
육군 50사단이 지난 11일 김천시 남북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이혜인)
부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힘을 보태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북 김천의 남북저수지.
저수지 물 위에 부유물이 떠있고 주변 잡초들도 무성히 자랐습니다.
이에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현장에 나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합니다.
남북저수지는 지난 장마철에 대량의 쓰레기가 유입되며 오염이 심해졌습니다.
정화활동은 저수지 안팎의 부유물과 쓰레기, 잡목 제거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대구경북 특전예비군들은 보트와 스킨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물속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기원 대령 / 육군 50사단 낙동강연대장
장마로 인해 도로나 산책로에 풀이 많이 자랐고 특히 하천에는 오물들이 많이 쌓여서 이번에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하고자 지원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민지원은 김천시 지역기관이 부대 측에 저수지 주변 정화활동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강희수 / 김천시 남면 월명리 이장
(국군장병들이) 타지에 나와 이렇게 기계로 풀을 베고 저수지 오물을 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한민국 군인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군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지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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