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신형미사일, 성능 향상된 IRBM급” (손정민)
강경일)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14일 발사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급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연이어 실패한 무수단 미사일 보다 성능이 향상됐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손정민 중삽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두고 공식 매체를 통해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한미일 3국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무수단미사일보다
성능이 향상된 중장거리미사일 IRBM급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두 재진입의 안정성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고
ICBM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5천500km를 넘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분류됩니다.
이번에 발사된 북한 미사일은 발사각을 최대한 높인 고각발사로,
최대 2,110여km 높이까지 올라,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사거리는 4천500에서 5천km에 달했을 것으로 국방부는 추산했습니다.
SOV. 한민구 / 국방부장관
다중의 핵무기, 핵 투발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체제 생존의 첩경이라고 보고 우리가 예상하는 것 보다 부분적으로 기술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군사적 관점에서는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를 만회하고 새로운 핵 투발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관계에서는 새로 출범한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 향후 대남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국방부는 향후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전략적 수준의
도발과 최전방 지역에서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정보공유와 정보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강경일)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14일 발사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급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연이어 실패한 무수단 미사일 보다 성능이 향상됐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손정민 중삽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두고 공식 매체를 통해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한미일 3국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무수단미사일보다
성능이 향상된 중장거리미사일 IRBM급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두 재진입의 안정성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고
ICBM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5천500km를 넘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분류됩니다.
이번에 발사된 북한 미사일은 발사각을 최대한 높인 고각발사로,
최대 2,110여km 높이까지 올라,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사거리는 4천500에서 5천km에 달했을 것으로 국방부는 추산했습니다.
SOV. 한민구 / 국방부장관
다중의 핵무기, 핵 투발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체제 생존의 첩경이라고 보고 우리가 예상하는 것 보다 부분적으로 기술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군사적 관점에서는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를 만회하고 새로운 핵 투발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관계에서는 새로 출범한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 향후 대남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국방부는 향후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전략적 수준의
도발과 최전방 지역에서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정보공유와 정보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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