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3일 남하한 미상 비행체는 북한이 살포한 풍선” - 김지한
(강경일)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한 미확인 비행체는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용 대형 풍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수차례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미확인 비행체는 무인기나 드론 등 동력을 가진 비행체는 아니었다”며 “다각적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대형 풍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도 “저속항공기용 레이더에 잡혔던 미확인 비행체의 일부 비행 모습이 열영상장비에 잡혔다”며 “분석 결과 대형 풍선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 대형 풍선이 바람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식별된 대형 풍선은 10개 내외로 이 중 몇 개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군은 미확인 항적이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군사분계선을 남하하는 것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강경일)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한 미확인 비행체는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용 대형 풍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수차례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미확인 비행체는 무인기나 드론 등 동력을 가진 비행체는 아니었다”며 “다각적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대형 풍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도 “저속항공기용 레이더에 잡혔던 미확인 비행체의 일부 비행 모습이 열영상장비에 잡혔다”며 “분석 결과 대형 풍선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 대형 풍선이 바람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식별된 대형 풍선은 10개 내외로 이 중 몇 개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군은 미확인 항적이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군사분계선을 남하하는 것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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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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