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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30 상무대의 오감을 만족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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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봉사단, 상무대 봉사 활동 (김태우)
강경일)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한번쯤 읽어 보셨을 텐데요. 장병들을 위해 이러한 나무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감 봉사단인데요.
이혜인)
이번에는 상무대를 찾아 육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장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리실을 가득 채운 열기만큼 짜장면의 춘장 냄새가 식당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벌써 반응한 후각에 이어 보기 좋고 맛 좋은 짜장면 한입에 초급간부들의 미각과 시각도 금세 유혹당합니다. 상무대에서 진행된 짜장면 나눔 행사 현장입니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오감봉사단은 지난 2011년 1사단 수색대대를 시작으로
매월 3차례씩 군부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진 단장/ 오감봉사단
“우연찮게 군인들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수색대대 장병들이 하는 것을 보고 또 고생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군에 도움이 되면 어떨까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게 한 6여 년쯤 되고 있습니다.”
매번 일선부대 용사들을 찾았던 봉사단에게
학생장교들 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은 새롭습니다.
(INT) 김영진 / 오감봉사단 단장
“전국으로 나가는 장교들이다 보니까 태도도 의젓하고, 지금은 훈련생이지만 보다 멋있고 그리고 이분들이 전국에 나갔을 때 오감봉사단을 알아준다면 더 기쁨이 되겠죠.”
봉사활동은 전 청와대 조리장과 봉사원들이 만든 짜장면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초급간부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과 위문공연으로 진행했습니다. 계속된 훈련과 교육으로 지친 학생장교들은 봉사단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앞으로의 포부도 다집니다.
(INT) 김현중 소위 / 육군보병학교
“저는 여기 상무대에서 우리 오감봉사단을 처음 만나고 이런 봉사를 받으면서 무언가 따뜻함을 느꼈는데 이러한 것들이 우리 야전에서도 적극 수용해서 우리 용사들도 저와 같은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INT) 조민현 소위 / 육군보병학교
“다양한 야외훈련으로 많이 지친 우리 학생장교들을 위해서 이런 좋은 교육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상무대에)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도 열심히 교육을 받아서 야전에 나가서 확실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소대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감봉사단은 장병들이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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