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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2 북핵 해법으로 압박과 대화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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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미 맥마스터와 회동…대북 제재와 압박 공조 (윤현수)
강경일)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간으로 1일
맥 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이혜인)
1시간 20분가량 회동하며 대북 제재와 대화 기조를
병행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 대화를 병행하는 방안에 사실상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서 두 나라 모두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 핵 해법을 놓고
양국 간 갈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있던 게 사실.
양국 안보 수장은 미국의 압박 기조와 한국 새 정부의 대화 기조를
적절히 조화하는 선에서 절충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맥 매스터 보좌관은
대북 제재와 압박 공조를 이어가면서
비핵화 대화의 통로를 어떻게 마련할지 모색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북핵 문제를 해결할 공동 방안과 관련해 대화와 제재·압박을 병행하면서
조속히 실마리를 찾자는 데 거듭 공감했습니다.
정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은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와 시기도 논의해
상당 부분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회담 의제는 한미 동맹 강화와 북 핵 해법,
국제 이슈에서 공조 문제 등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맥 매스터 보좌관은 정상 회담과 관련해 최대한 예우를 갖추겠다면서
한미 관계에 최우선을 두고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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