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하는 신병 수료식 (김설희)
강경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가 아주 특별한 신병 수료식을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참전 용사들과 훈련병이 함께한 현장을 김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자신의 젊음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 영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절절한 목소리로 선배 전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련병의 목소리가 체육관을 울립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8사단이 신병들의 부모님과 더불어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선배 전우들을 초청해 신병수료식을 열었습니다.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 앞에서
6주간의 훈련 수료를 신고하는 훈련병들의 소감은 남다릅니다.
INT) 이석권 훈련병 / 육군28사단 신병교육대대
참전 용사들과 같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킬 것이고 특급전사를 꼭 따서 멋진 군인이 되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 용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하루입니다. 그 어떤 훈장보다 신병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이 뿌듯하다고 말하는 참전 용사들은 앞으로 조국 수호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후배 용사에게 직접 태극기를 부착하며 격려했습니다.
INT) 박성찬 6.25 참전용사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연천군지회 사무국장
지금의 제 후배들이 저와 같이 전쟁을 할 수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지금 병사들을 보니깐 우리 대한민국을 병사들에게 맡겨도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대는 본 행사 외에도 K-9자주포를 비롯한 군수품 전시와 군악대 행사 등을 마련해
참석한 훈련병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로써 참석자 모두가 호국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양덕중 중령 / 육군28사단 신병교육대대장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도 그 분들 앞에서 수료식을 함으로써 내가 군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고, 내가 군인으로서 앞으로 군 생활을 어떻게 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을 것입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훈련병에게 참전 용사들의 조국 수호 정신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 뉴스 김설희입니다.
강경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가 아주 특별한 신병 수료식을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참전 용사들과 훈련병이 함께한 현장을 김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V) “자신의 젊음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 영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절절한 목소리로 선배 전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련병의 목소리가 체육관을 울립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8사단이 신병들의 부모님과 더불어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선배 전우들을 초청해 신병수료식을 열었습니다.
피와 땀으로 나라를 지켜낸 선배 전우들 앞에서
6주간의 훈련 수료를 신고하는 훈련병들의 소감은 남다릅니다.
INT) 이석권 훈련병 / 육군28사단 신병교육대대
참전 용사들과 같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킬 것이고 특급전사를 꼭 따서 멋진 군인이 되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 용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하루입니다. 그 어떤 훈장보다 신병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이 뿌듯하다고 말하는 참전 용사들은 앞으로 조국 수호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후배 용사에게 직접 태극기를 부착하며 격려했습니다.
INT) 박성찬 6.25 참전용사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연천군지회 사무국장
지금의 제 후배들이 저와 같이 전쟁을 할 수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지금 병사들을 보니깐 우리 대한민국을 병사들에게 맡겨도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대는 본 행사 외에도 K-9자주포를 비롯한 군수품 전시와 군악대 행사 등을 마련해
참석한 훈련병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로써 참석자 모두가 호국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양덕중 중령 / 육군28사단 신병교육대대장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도 그 분들 앞에서 수료식을 함으로써 내가 군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고, 내가 군인으로서 앞으로 군 생활을 어떻게 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을 것입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훈련병에게 참전 용사들의 조국 수호 정신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 뉴스 김설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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