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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12 가뭄 극복에 팔 걷어붙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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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군단, 가뭄 피해 대민 지원…총력전 (윤현수)
강경일)
전국적으로 가뭄 피해가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이혜인)
육군 수도군단은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민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메마를 대로 메말라 바짝 타들어간 논에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흙먼지 날리던 사막 같던 논에 생명수가 퍼지자 금세 활기를 되찾습니다.
육군 수도군단은 가뭄으로 울상인 농민들을 위해
지난 2일 부터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생방 제독차나 급수차에 물을 채워 기다란 호스로 논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박진영대위/ 육군 수도군단
현장에 나와 갈라진 논바닥을 보니 농민들의 상심을 직접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작은 힘이나마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대가 하루에 공급하는 물의 양은 100여 톤. 10km 떨어진 주변 하천에서 물을 퍼나르는 방식으로 가뭄 해갈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안성과 용인, 화성 등 경기 남부 8개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군은 1일 부터 12일까지 전국 5개 시도에 병력 535명, 장비 191대를 동원해 농업용수 2,008톤을 공급했습니다.
무심한 하늘 탓에 발만 동동 굴리던 농민은 겨우 한 숨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이종오/ 경기도 안성시
(군 장병들이) 하늘에서 쏟아진 것처럼 물을 채워주니까 기분이 아주 날아갈 것 같습니다.
가뭄 피해가 극심한 지역 곳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
부대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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