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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3 UN군의 희생정신과 부산의 의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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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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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쟁기념관 건립 국제 학술대회 (윤현수)
강경일)
UN군의 헌신과 부산 전쟁기념관의 건립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혜인)
6.25 전쟁과 관련해 UN군과 부산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주제는 6.25전쟁과 UN의 참전.
발표와 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UN참전국과 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6.25 당시 21개국에서 모인 UN군은 196만 여명으로
전사자는 4만 여명, 부상자는 10만 여 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값진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제 UN의 정신을 전 세계에 되돌려 줄 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부산 전쟁기념관 건립의 목적과 의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부산시 유엔평화공원 일원 4만 8천㎡ 지역에 국비 1,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
전문가들은 6.25 휴전 협정 70주년인 2023년 부산의 색깔이 담긴
세계 평화 문화 공원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전쟁 기념관 일대를 호국 클러스터로 만들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UN 공원과 평화 기념관 등 전쟁 기념 시설을 묶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수 기획부장/ 전쟁기념사업회
우리를 도와준 국가를 잊지 말자는 의미와 (UN군) 2,300여 명이
왜 그곳에 묻혀 있어야 하는 가에 대한 의미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통해 호국 안보의식이 더욱 공고화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UN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기념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국제 학술대회.
전쟁기념사업회와 부산시는 학술 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을면밀히 검토해 정책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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