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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6 육군 17사단, 전차와 화포 활용한 예비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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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전차와 화포 활용한 예비군훈련 (김호영)
강경일)
육군 17사단이 지난 5일 다수의 전차와 화포를 활용한 예비군 동미참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혜인)
동원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예비군들은 대형 장비를 운용하며 전투감각을 되살렸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굉음을 내며 움직이는 M48전차.
울퉁불퉁한 지형 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달립니다.
능숙한 손길로 전차를 모는 조종수는 현역 군인이 아닌 예비군입니다.
육군 17사단은 동미참 훈련 참가 예비군들도 전차, 화포와 같은 대형 전투 장비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동미참 훈련의 경우 전투장비 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예비군의 전투력 확보를 위해 대형 전투장비 지원영역을 동미참 훈련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SOV) 배요식 대령 / 제507보병여단 여단장
(전차 교육 기회를) 잘 살려서 짧은 시간이지만 조종기술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 여러분들이 훈련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거야.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도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
INT) 차인호 / 인천 부평구
처음에는 어색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는데, 타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잘할 수 있었던 거 같고, 또 저희 자대가 전차 M48계열 부대이다 보니까 더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예비군들은 이외에도 105mm견인포를 직접 운용하고 탄약수 교육과 포수반 교육 등을 받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전시상황에 맞춘 교육 준비를 통해 예비군의 전투력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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