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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6 육군 17사단, 호국보훈의 달 부대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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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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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호국보훈의 달 부대 개방 행사 (김호영)
강경일)
육군 17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성 예비군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부대는 지역안보지킴이로서 주민들과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 현장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부대개방 행사가 한창인 육군 17사단. 주민들은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장비들을 만져보며 옛 생각에 잠깁니다.
직접 무기를 들고 사격 자세를 취하는 여성예비군들의 모습에서는 늠름함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역시 먹거리. 달콤한 건빵튀김과 전투식량 케이크를 맛 본 주민들의 손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천금자 / 부천시 원미구
부대개방행사에 참여 해보니까 장병들이 쓰는 물건도 (신기하고) 건빵도 참 맛있고 외부에서는 먹어 볼 수 없는 걸 먹으니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국군장병 파이팅!
여성예비군들은 특별히 안보교육과 구급법 훈련도 받았습니다.
임진왜란을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픈 과거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실제상황인 것처럼 온 정신을 집중해 흉부압박을 실시합니다.
조효건 중령 / 507여단 48대대장
부대개방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기관과 여성 예비군 소대원과 또 우리 장병 가족들에게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부대는 이날 물심양면으로 부대 운영을 도운 지역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했던 장병들에게 검정고시 합격증을 수여함으로써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육군 17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대군신뢰증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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