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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31 육군 17사단, 번개 희망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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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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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번개 희망 콘서트 (김인하)
김두연)
육군 17사단이 창설 62주년을 맞아 번개 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사단장과 장병들이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육군 17사단이 소통을 통해 인화단결하는 부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단장 주관으로 번개 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장병들이 직접 질문을 작성해 포스트잇으로 부착하고,
이를 사단장이 직접 선택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군악 공연을 접목해 부드러운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군 생활과 소통, 인생의 목표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오갔습니다.
[SOV]
만약 사단장님께서 아침에 눈을 떴는데 훈련병으로 깨어나셨다면 어떠한 기분이 들지,
21개월 간 용사생활은 어떻게 보낼 것인지 궁금합니다.
소통을 하시면서 혹시 힘드셨던 적은 없으신지,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내가 먼저 소통하는 것이지 남이 나한테 소통해주기를 바라지 말라는 겁니다.
소통이 잘되면 오해가 이해가 됩니다.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 옵니다.
장병들은 평소 쉽게 할 수 없었던 사단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좋다는 반응입니다.
[INT] 한세윤 병장 / 육군 17사단 본부대
놓치기 쉬운 것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앞으로 남은 저의 군 생활과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INT] 김가연 중위 / 육군 17사단 정보처
사단장님께서 말씀하신 행복은 자기사랑이라는 말을 통해 군대라는 보물창고 속에서
나라는 보물을 캐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부대는 정기적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소통으로 인화단결된 최고의 전우애 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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