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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21 육군 17사단 비룡대대, 포술 경연대회…K55A1 자주포 사격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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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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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 17사단 비룡대대가 지난 20일 포술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장병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는데요.
강경일)
부대는 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실전 전투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SOV) 3-7!

전포사격통제관이 방위각을 알리자, K-55A1 자주포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3분. 이 짧은 시간 안에 정확히 조준해야 합니다. 향한 조준을 정확히 마쳐야 합니다. 육군 17사단 비룡대대가 장병들의 자주포 운용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포술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부대는 실전 같은 평가를 위해 각종 통신?관측 장비도 준비하는 등 실제 임무수행에 필요한 물자를 모두 동원했습니다.

INT) 김택용 중령 / 육군 17사단 비룡대대
이번 경연대회는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장병들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교육훈련 의지를 고취해, 전투 중심의 부대 목표를 구현하겠습니다.
정확한 사격을 위해서는 포반장과 사수, 부사수, 그리고 포수와 조종수로 구성된 포반 전 인원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전우를 믿고 참가한 장병의 말에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INT) 정현인 하사 / 육군 17사단 비룡대대
평소 포반 전우들과 반복 연습을 해온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포술을 바탕으로 1mm의 오차도 없는 사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대는 포술 외에도 통신과 관측 등 세부 시험도 진행하며, 전투력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포반은 부대 대표로 군단 포술경연대회에 참가합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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