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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4 육군 11사단 '탑 팀' 천마대대, 승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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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군 11사단, 탑팀 선발 경연 대회 (김인하)
강경일)
육군 11사단에서는 전차와 박격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팀을 선발하는 화랑 탑 팀 경연대회가 있었는데요.
이혜인)
올해 전반기엔 천마대대가 두 부문에서 모두 탑 팀으로 선발됐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김인하 대윕니다.
육군 11사단 최고의 전투기량 우수부대를 선발하는 화랑 탑 팀 경연대회에서
천마대대가 전차와 박격포 모든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부대원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INT] 임청와 중사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전차 부소대장
대대장님께서 보여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간부들이 솔선수범했습니다.
사단에서 요구하는 부사관 정예화에 맞게 장교와 부사관이 임무를 명확히 분담했고,
체력단련, 교육훈련에 간부들이 전부 동참했습니다.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부대원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기량을 발전시켰습니다.
[INT] 임청와 중사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전차 부소대장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소통을 통해서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많이 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여된 국면별로 ‘어떻게 우리가 해결하면 되겠다’이렇게 소대장과 소대원까지 전부 다 의사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INT] 박범수 상병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박격포 부포수
쉴 때 쉬고, 할 때 제대로 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간부들이) 저희들과 대화도 많이 해 주시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해를 시켜줬습니다.
팀 단위 호흡이 중요한 만큼 부드럽고 끈끈하게 소통하며 구성원들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첨단장비를 활용해 교육의 실전성을 높인 가운데, 간부들이 차근차근 용사들을 이해시키며 행동으로 유도하는 교육훈련 방식도 성과에 한 몫을 했습니다.
[INT] 박범수 상병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박격포 부포수
긴장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딱딱해져 버리면 더 거부감도 들고 하기 싫어지는데 조금 부드럽게 긴장을 풀어주면서 같이 재미있게 해보면서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게 보이니까 점점 자신감도 얻고 훨씬 수월했습니다.
[INT] 전준길 일병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2중대 1소대
(소대 막내다보니)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탑 팀 경연대회 준비를 하면서 끈끈한 전우애, 가족같은 느낌을 받고‘나도 잘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속감을 느끼며 기량까지 향상된 부대원들은 자부심과 목표의식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INT] 전준길 일병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2중대 1소대
사단 ‘탑 팀’이라는 자부심이 정말 높아졌습니다. 선임병이 되면 후임병들에게 “나도 저번에 이렇게 했었는데, 너도 할 수 있어!”이렇게 격려해 주면서 방법도 알려 주고, 지금보다 더 끈끈한 전우애로 또 한 번‘탑 팀’할 수 있습니다.
강요하기보다는 소통과 공감하며 동기부여하는 것이 진정으로 강한 전투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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