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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9 북 미사일 발사... 문 대통령 NSC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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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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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긴급소집 장관 성명 발표 (손시은)
강경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을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는 물론, 사드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도 즉시 미국과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혜인)
이어 29일 국방부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직접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젯밤 11시 50분 경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고
29일 새벽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직접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북한이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는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적십자 회담과 군사회담을 제의한 상황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인도적 교류와 완화 기대를 저버리는 무모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이에 대한 조치로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어 29일 오전 9시에 국방부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직접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직접 북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모한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어 도발 대응 조치로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했고
전략 자산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서 문 대통령이 NSC에서 지시한 ‘잔여 발사대 추가배치’를 위해 한미간에 조속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의 추가적인 사드 발사대를 임시 배치하기 위해 조속히 협의해나갈 것이며, 한미연합 확장억제력과 함께 우리의 독자적인 북한 핵.미사일 대응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것이다.
당초 우리 정부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나야 추가 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ICBM급으로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당초의 입장을 바꾸고 나머지 4기를 임시 배치하고 운용하기로 한겁니다.
송 장관은 이어 우리군은 경계태세를 강화시켜 추가 도발에 대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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