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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5 '맞춤형 유격훈련'으로 전투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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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포병대대 유격 훈련 (김호영)
강경일)
육군 20사단 악어대대가 지난 21일부터 5일 간의 유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부대는 전차부대 특성에 맞춘 새로운 유격훈련을 도입했는데요.
이혜인)
장병들은 전차 승무원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놓이며 전시 생존력을 한층 더 키웠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적 공격으로 인해 아군 전차가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 상황.
승무원들은 전차의 탄이라도 꺼내 쓰기 위해 신속히 움직입니다.
25kg에 육박하는 탄을 맨손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지만, 탄 한 발의 소중함을 알기에 힘을 내 움직입니다.
전차부대인 육군 20사단 악어대대는 천편일률적인 유격훈련에서 벗어나 부대 특성에 맞는 유격훈련을 고안했습니다.
인터뷰) 연상흠 중위 / 육군 20사단 악어대대
금년 유격훈련은 모의탄 나르기 등 창의적 장애물 극복훈련을 계획해 우리 전차대대가 실제 전투임무 수행 간 적용할 수 있는 과제 위주로 실시했고 그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응용포복자세로 견인케이블을 끄는 훈련 역시 새로 도입된 훈련입니다.
불능상태의 전차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승무원이 케이블을 직접 불능전차에 결합해야 합니다.
기자) 김호영 / [email protected]
전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적 공격을 피해 신속하게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군수품을 얻기 위해 적 차량을 탈취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부대는 전시에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인터뷰) 윤재호 중사 / 육군 20사단 악어대대
이번 유격훈련 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조건 속에서 유격조교로서 안전요소들이 우려됐지만 우리 악어대대에게는 결코 폭염과 폭우가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전차부대 특화 유격훈련을 꿋꿋이 소화한 악어대대.
장병들은 비상상황 대응능력과 체력은 물론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길렀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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