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7.08.29 일본 주민 대피령까지 신속한 대응 체계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91 Views
Published
일본, 주민 대피령까지…신속한 대응 체계 (유원열)
강경일)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도발에 일본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이혜인)
일본 상공을 통과한 이례적인 도발이어선지 주민대피령까지 내렸는데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도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인 29일 새벽 5시 58분, 전국 순간경보시스템
J얼럿을 통해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발표하고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나가노현 등의 12개 광역 지역입니다.
JR동일본여객철도회사는 북한 미사일이 통과한 모든 지역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약 20여분 뒤, 안전을 확인한 다음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NHK는‘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라며 오전 6시쯤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을
긴급 보도하고, 자국민들에게 건물과 지하로 피난하라고 반복해서 전했습니다.
또한, NHK를 비롯한 일본 방송들은 일제히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오전 6시 6분쯤
홋카이도 지역 상공을 통과했고, 오전 6시 12분쯤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
동쪽 1180km 태평양 상공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생명을 확실하게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단계부터 낙하까지의 움직임을 완전하게 파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유엔 측에 요구했고, 유엔은 오는 29일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일본의 대응은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입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