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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31 "북한 문제 외교적 해결지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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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회담…“북 어떠한 공격도 효과적이고 압도적 대응” (김지한)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이혜인)
이와 함께 양국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30일 오전 워싱턴 D.C에 위치한 펜타곤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INT... 송영무 국방부장관
최근 북한 핵과 유도탄 문제로 우리 한미동맹 관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우리 과거의 한미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INT...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협력을 계속하며 송영무 장관과 저는 우리 국가와 국민들, 우리의 이익을 위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토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덧붙여 매티스 장관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포함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공격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 노력을 가속화하고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방장관회담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2년 합의된 미사일 지침을 개정하기 위한 협의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송 장관은 귀국길에 하와이의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해리 해리스 사령관과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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