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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07 서울안보대화, 양자회담으로 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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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차관회의 첫 개최…각 국 대표들과도 양자회담 진행 (손시은)
강경일)
2017 서울안보대화는 개막식에 앞서 6일부터 각 국 대표들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혜인)
차관급 양자회담이 연이어 열렸고 한-아세안 국방 차관 회의도 개최됐습니다. 손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한 얼굴로 카도조 루나 필리핀 국방 차관이 들어서고 뒤이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입장해 양 차관이 손을 마주 잡았습니다.
서울안보대화 개막 첫날 이뤄진 필리핀과의 양자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이서 이뤄졌습니다. 카도조 루나 필리핀 차관은 지난 7월 FA-50전투기 12대 수출에 이어 호위함과 군 차량 등 필리핀의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C.G)
방산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국방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한 겁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조디 토마스 캐나다 국방수석차관보와의 양자회담에서는 해군 분야에서 상호 함정교류와 해상연합훈련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국방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6번째 열린 이번 서울안보대화에서는 우리 국방부가 제안한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큰틀에서 국방협력과 해양 안보, 사이버 테러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차관은 역내 아세안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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