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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1 신종 테러리즘 국제적 협력을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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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테러리즘, 국제협력으로 대응해야”(윤현수)
강경일)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에도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주제로 본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혜인)
특히, 신종 테러리즘과 국제협력에 대한 발표가 주목받았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 세계 테러 관련 주제로 전문가들의 회의가 한창입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니콜라스 르고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 전략본부장은
테러리즘의 동향을 분석하고 전망을 내놨습니다.
최근엔 인터넷이나 SNS 등으로 테러요원을 모집한다면서 간과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S처럼 정규화되고 점점 대규모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위협은 파괴해도 계속 살아난다는 점.
지하로 숨어들어 작전을 발전시키고 행동 강령과 방식을 조정해 자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니콜라스 본부장은 국제 테러조직의 연계도 우려할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지 테러 단체들의 작전이 연계 될 것이라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sov] 니콜라스 르고 본부장/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 전략본부장
테러위협에 대한 군사 대응은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테러단체의 자금원을 끊고 그들을 밀매로부터 간접적인 이익을 얻는 민간인들과 분리시키는 행위가 수반돼야 합니다.
두 번째 발표는 말레이시아 우타라 대학교 카마룰리잠 압둘라 교수가 맡았습니다.
주제는 종교적 테러리즘의 위험성과 관리.
압둘라 교수는 종교적 이름으로 행해지는 테러 행위는 모두 거짓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종교로 테러를 정당화하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IS는 이슬람교완 아무 상관이 없다며 종교적 이미지를 덧씌워
테러를 미화시키는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제적, 지역적 공조와 협력, 실질적인 법규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카마룰리잠 압둘라 교수/말레이시아 우타라 대학
말레이시아는 테러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 국내보안법을 예방 메커니즘로 사용했지만 안보범죄 특별조치법으로 대체했습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같은 국가들은 다양한 예방책을 사용해 테러를 방지합니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테러 위협과 공포.
전문가들은 지구촌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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