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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22 문 대통령 "북핵 평화적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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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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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북 도울 준비 돼 있어…핵 포기해야”(김인하)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첫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북핵 등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한 평화적인 해결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1일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가장 강조한 말은 평화였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 유엔총회 기조연설
우리의 모든 노력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칫 지나치게 긴장을 격화시키거나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로 평화가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북핵 문제를 둘러싼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 유엔총회 기조연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핵 문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촛불이 되길 희망한다며 북한의 참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6차 핵실험 후 유엔 안보리의 더 강력해진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함께 분노하며 한 목소리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변한다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 유엔총회 기조연설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합니다. 어떤 형태의 흡수 통일이나 인위적인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이제라도 역사의 바른 편에 서는 결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국제사회의 노력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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