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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25 6.25 전쟁 상기 전승 행사-육군 2작전사, 제8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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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전사, 제8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 (김주영)
강경일)
앞서 춘천 지구 전투를 보셨는데, 낙동강 지구 전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전툰데요. 낙동강 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반격의 발판이 돼준 구국의 승전이었습니다.
심예슬)
육군 2작전사령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를 열어, 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430m 길이의 부교.
시민들은 부교를 건너면서 67년 전, 피로 물들었을 이 곳을 떠올려봅니다.
육군 2작전사령부가 경북 칠곡군과 함께 개최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행사.
sov) 서주석 / 국방부 차관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나라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이곳에서 우리의 선배 전우들과 유엔군 그리고 꽃다운 나이에 전선에 뛰어들었던 소년병들은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 이런 필사의 각오로 싸워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행사에서는 특공무술 시범과 낙동강 지구 전투를 재연한 뮤지컬 등 여러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했습니다.
int) 장명조 / 경북 칠곡군
6.25 전쟁에 대해 잘 몰랐던 게 너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너무 많이 알게 됐습니다.
int) 김윤기 / 낙동강 지구 전투 참전용사
(6.25 때) 그 생각이 나고 이걸 우리 잔치가 아니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많이 알려야 돼요. 그래야만 6.25 때 우리나라에 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걸 느끼지. 우리 잔치로 끝나선 안돼요.
또 10명의 참전용사 유족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됐고, 미 501군사정보여단의 브라이언 데이비스 중령이 주한미군 모범 지휘관으로 선정돼 마이켈리스 상을 수상했습니다.
sov) 보고 싶은 나의 친구야! 부디 그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바라네.
전우야 잘자라! 전우야 잘자라!
바로 옆에서 전사했다는 전우에게 전하는 참전용사의 편지.
이어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면서 한 목소리로 합창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55일 간의 혈투로 적을 막아내며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낙동강 지구 전투.
시민들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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