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 고 민평기 상사 흉상 제막 - 김주영
(이혜인)
천안함 46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흉상 제막식이 지난 14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 부여고등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유가족과 천안함 재단 관계자, 부여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故민평기 상사의 흉상은 고인이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해군 하정복과 정모를 쓴 모습으로 부여고등학교 통일동산에 세워졌습니다.
故민평기 상사는 1997년 해군부사관으로 입대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다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NLL 수호 임무 수행 중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전사했습니다.
故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는 제막식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배 학생들과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청자 여사는 영해를 지킬 무기를 구입하는데 써달라며 2010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아들의 사망보상금 1억 원과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900여만 원을 해군에 기탁한 바 있습니다.
(이혜인)
천안함 46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흉상 제막식이 지난 14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 부여고등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유가족과 천안함 재단 관계자, 부여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故민평기 상사의 흉상은 고인이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해군 하정복과 정모를 쓴 모습으로 부여고등학교 통일동산에 세워졌습니다.
故민평기 상사는 1997년 해군부사관으로 입대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다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서해 NLL 수호 임무 수행 중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전사했습니다.
故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는 제막식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배 학생들과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청자 여사는 영해를 지킬 무기를 구입하는데 써달라며 2010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아들의 사망보상금 1억 원과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900여만 원을 해군에 기탁한 바 있습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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