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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2 미 정부 “평창서 북미대화 불가능”…트럼프 대북외교 개방적 입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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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 정부 “평창서 북미대화 불가능”…트럼프 대북외교 개방적 입장 시사 (김호영)
강경일)
미국이 캐나다에서 열릴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북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압박 수단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북한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뜻도 밝혔는데요.
이혜인)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은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며, 북한과 우호적 노선으로 언제든 갈아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16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틸러슨 장관은 참가국 외교 수장들과 함께 북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압박 수단들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이 처음으로 회의 테이블에 꺼낼 예정인 ‘대북 해상 차단’안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해상 차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돕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멈춰 세우고 사찰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이 안이 전면적으로 실시된다면 무기 재원 공급 줄이 끊기게 되므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속도는 더뎌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은 동계올림픽에서 북한과 직접적인 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덧붙이며 대북압박을 강경하게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매우 유연한 사람으로, 김정은과 언제든 친구가 될 수 있다며 북한과 대화가 가능함을 내비췄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런 발언은 대북 외교에 관한 선택지를 폭 넓게 두며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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