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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09 북미대화, 중국 등 주변국 "환영", 일본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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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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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화 가능성에 중국 등 주변국 환영 (이다경)
강경일)
북미 대화의 가능성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주변 열강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체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혜인)
일본은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판단하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다음달 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과 함께 북미 간 대화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변국들은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북한과 대화에서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한국과 북한에서 나온 발표들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전 세계와 한반도를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능성 있는 진전이란 북한이 비핵화 의지의 명분을 보인 것으로 대화의 문을 열어뒀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비핵와 의지 표명과 남북정상회담이 합의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북미 대화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당분간 압력을 높이면서 각국과 연대하며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제재가 효과를 내고 있어 대화의 흐름이 된 것이라며. 해상에서 북한 선박의 환적 감시를 강화한 것이 한 몫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고 가와이 외교특보는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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